중견기업 10곳 중 4곳 “올해 신규 채용 계획 없다”

입력 2025-01-14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견기업 10곳 중 4곳이 올해 신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을 축소하기로 한 기업도 전년 하반기보다 늘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견기업 8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채용 계획을 세운 중견기업은 59.4%, 채용 계획이 없는 중견기업은 40.6%로 조사됐다.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중 25.9%는 신규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하반기(15.9%)보다 10%포인트(p) 늘어난 수준이다. 52.6%는 채용 규모를 유지할 전망이다.

△실적 악화 및 수요 감소(40.7%) △비용 절감(30.1%) △경기 악화 우려(15.4%) 등이 신규 채용 축소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됐다.

중견기업의 91.1%는 △기술‧생산직(31.8%) △연구‧개발직(22.9%) △영업‧마케팅직(16.2%) △사무‧관리직(15.0%)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견기업들은 인력 확보 애로 해소를 위해 △고용 지원 사업 확대(25.7%) △세제 지원 확대(23.2%) △고용 유연성 제고(17.5%)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강화(16.6%) △산업 단지 및 지방 소재 기업 인프라 조성 지원(9.3%)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극대화된 대내외 불안정이 경제 회복의 불씨를 완전히 꺼뜨리지 않고, 중견기업은 물론 산업 전반의 고용 위축에 대한 청년의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세제 지원 확대, 청년 고용 지원 사업 내실화 등 중견기업의 채용 여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향적인 정책 패키지를 시급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작업 중 붕괴 사고…3명 사망·3명 부상 [종합]
  • 선거기간 휴직하는 선관위 직원, 방학기간 복직하는 교사 [이슈크래커]
  • 고유가 피해지원금, 기름값 아닌 '이곳'에 쓴다 [데이터클립]
  • 카메라 앞에 선 정용진, 세 차례 머리 숙여⋯“모든 건 제 잘못”[종합]
  • 코스피, 8천피 탈환 ‘사상 최고치’⋯기관 9111억원 순매수
  • ‘속도보다 온도’⋯HBM5 승부처 된 냉각 기술 경쟁
  • 국토부, 비아파트 공급 확대 드라이브…"현장 의견 지속 반영"[종합]
  • 삼전·닉스 2배 ETF 출격… 유동성·보수 등 내세워 시장 선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399,000
    • -1.82%
    • 이더리움
    • 3,099,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518,500
    • -0.48%
    • 리플
    • 1,993
    • -1.48%
    • 솔라나
    • 125,400
    • -2.26%
    • 에이다
    • 359
    • -1.91%
    • 트론
    • 558
    • +0.54%
    • 스텔라루멘
    • 222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70
    • -2.74%
    • 체인링크
    • 14,030
    • -1.82%
    • 샌드박스
    • 10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