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중국서 새해 최신 아이폰 파격 할인…최대 10만 원 저렴

입력 2025-01-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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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7일까지 프로모션…맥북 등 포함
중국 내수 위축·현지 업체와 경쟁 심화

▲중국 베이징 애플 매장에서 한 남성이 아이폰16 프로맥스를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베이징 애플 매장에서 한 남성이 아이폰16 프로맥스를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애플이 중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방어하기 위해 최신 아이폰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500위안(약 10만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새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공식 웹사이트에서 1월 4일부터 7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정 결제 수단으로 구매하면 할인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시작 가격이 7999위안인 플래그십 아이폰16프로와 시작 가격이 9999위안인 아이폰 16 프로맥스의 경우 가격 인하 폭이 500위안에 달한다. 아이폰16과 아이폰16플러스의 경우 400위안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형 아이폰 모델과 맥북 노트북, 아이패드 태블릿 등 제품도 이번 프로모션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가격 인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위챗페이 또는 알리페이 등 지정된 결제수단을 써야 한다.

이번 할인은 지난해 11월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둔화와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소비자들이 지출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또 애플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현지 제조업체들과의 경쟁이 격화하면서 시장 점유율 방어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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