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범근, K리그1 전북 현대 복귀…"전주성의 함성 그리웠다"

입력 2024-12-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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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북 현대 모터스)
(사진제공=전북 현대 모터스)

송범근이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로 2년 만에 복귀한다.

전북 현대는 31일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났던 송범근이 2년 만에 전북 현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고 밝혔다.

2018년 전북 현대 신인으로 입단한 골키퍼 송범근은 데뷔 첫해임에도 K리그 30경기에 출전해 팀 우승 주역으로 맹활약하며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그해 프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한 송범근은 당시 김학범 감독이 이끌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경기에 나선 송범근은 2022시즌까지 전북 현대에서 201경기(K리그 167경기·아시아챔피언스리그 25경기·코리안컵 9경기)에 출전해 5년간 4차례의 K리그1 우승을 이끌었다.

196cm의 큰 키에 순발력과 선방, 빌드업 능력까지 뛰어나 차세대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로도 촉망받는 송범근은 전북 현대와 대표팀 모두에서 앞으로 기대가 큰 선수다.

송범근은 "전북 현대에서 선수로 성장한 덕분에 J리그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항상 전주성의 함성이 그리웠고 반드시 다시 듣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며 "내년 시즌이 하루빨리 개막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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