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설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다음 시즌 K리그1 진출 티켓의 절반을 가르는 부천FC1995와 수원FC의 승강 PO2 1차전이 눈폭탄에 결국 취소되면서 경기 일정이 재조정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PO2 1차전을 강설로 인해 취소한다고
광주전·강원전 연이은 맹활약으로 최고 점수 획득2019년에 이어 두 번째 ‘10-10’ 달성…대구의 확실한 중심축
대구FC 미드필더 세징야가 K리그1 ‘이달의 선수’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같은 상을 받으면서 개인 통산 8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는 해당 시상식 최다 수상 기록이기도 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세
BNK경남은행은 전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와 공동으로 ‘글로벌 상생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세 기관이 체결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업무협약’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및 협력사 임직원, 외국인 근로자 등 500여 명이 참
전북 현대가 다시 K리그의 꼭대기에 섰다.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전북은 수원FC를 2-0으로 완파하며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21승 8무 4패(승점 71)를 기록, 같은 시각 2위 김천 상무가 FC안양에 패하면서 승점 차는 16까지 벌어졌다.
전북의 ‘왕좌
프로축구 울산 HD가 또다시 격랑에 빠졌다. 성적 부진으로 신태용 감독을 경질한 지 하루도 안 돼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노상래 감독 대행이 과거 폭행 의혹에 휩싸이면서다.
울산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신태용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며 “18일 광주FC전부터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110만 시민의 열정을 품은 ‘용인FC’가 드디어 닻을 올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30년 K리그1 승격”을 선언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가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용인FC)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를 열고 내년 K리그2 공식 참가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FC가 시민의 큰 사랑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전북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조르지(포항)가 2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전북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3-1 승리를 이끈 조르지를 27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리그1 27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포항이다. 포항은 멀티골을 기록한 조르지와 추가골을 터
네덜란드 프로축구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에서 활약 중인 윤도영이 유럽 진출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윤도영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스타디온 할헌바르크에서 열린 '2025-2026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라운드 FC 위트레흐트와의 경기에서 0-4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만회골을 넣었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하던 윤도영은 올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2025시즌 7월 '플렉스(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수원FC를 이끄는 김은중 감독이 '7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7월 열린 세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7월 수원FC가 얻은 승점 9점은 같은 기간
'알바니아 특급' 아사니가 이란 명문 구단 에스테그랄로 이적을 추진하면서 광주FC와 갈등을 빚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계약을 체결한 아사니는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이란 구단으로의 조기 합류를 원하면서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팀 훈련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앞서 이란 에스테그랄은 아사니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광주FC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인 내년 1월
서울에서 뜻깊은 재회가 이뤄졌다. FC서울의 제시 린가드와 FC바르셀로나의 마커스 래시퍼드가 다시 마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7년간 한솥밥을 먹었던 두 사람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첫 경기에서 각각 서울과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을 펼쳤다.
린가드는 선발로, 래시퍼드는 후반 시작
‘바르셀로나 10번’ 라민 야말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서울에서 열릴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방한한 것이다
이날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했다. 입국장 주변은 이른 오후부터 몰려든 팬들로 북적였다. 야말의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팬들, ‘MESSI 2
양민혁이 마침내 토트넘 홋스퍼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팀은 리그원(3부 리그) 루터 타운과 0-0 무승부에 그쳤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루터 타운과의 친선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토트넘은 루터 타운과의 친선경기 4시간 전 3부 리그 소속 위컴 원더러
울산 HD가 K리그 득점왕 출신 말컹을 영입하며 후반기 반등에 나선다.
울산 구단은 스트라이커 말컹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017시즌 K리그2의 경남 FC에 둥지를 튼 말컴은 당시 32경기에 출전해 22득점 3도움을 올리며 리그 최다 득점과 MVP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듬해 경남에서 K리그1에 도전한 말컹은 31경기에 출전해 26득점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이 윤도영의 임대 이적을 발표한 가운데 해당 소식을 일본어로 게재해 비판을 받았다.
17일(한국시간) 브라이턴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도영의 임대 소식을 일본어로 게재하는 황당한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논란이 거세지자 브라이턴 측은 즉시 게시물을 삭제하고 영어로 재공지했다.
윤도영은 올해 3월 K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기성용의 포항 이적에 입장을 밝혔다.
2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가 펼쳐진 가운데 서울과 포항 스틸러스가 맞붙는다.
이날 경기는 어느때 다 큰 관심이 쏠렸다. 최근 이적을 발표한 기성용의 다음 행선지로 포항 스틸러스가 유력하기 때문.
기성용이 서울에 남기를 바라는 서울 서포터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기성용이 10년간 몸담았던 K리그1 FC서울을 떠나게 됐다.
25일 서울은 기성용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서울 구단은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영원한 캡틴 기성용과의 인영을 잠시 멈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올 시즌 FC서울 선수단 운영 계획에 기회가 없음을 확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순항 중인 홍명보호가 다음 달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23일 대한축구협회는 7월 국내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선수들을 발표했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에 패배했다.
18일(한국시간) 울산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마멜로디와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경기는 오전 7시 킥오프 예정이었지만, 경기 직전 기상 악화로 약 1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첫 경기가 현지 기상 악화 문제로 지연됐다.
18일(한국시간)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이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킥오프를 기다리던 울산과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들은 기상 문제로 라커룸으로 들어가라는 지시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