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車보험 손해율 85% 넘겼다 "고가차량과 행랑객 늘어"

입력 2024-11-21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5%를 넘겼다. 가을철 행랑객이 늘어나면서 교통 이동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겨울철 눈이나 도로 결빙으로 인해 지속 악화할 전망이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4대 손보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지난달 차보험 손해율은 단순 평균 85.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1.5%) 대비 3.7%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손해율은 발생 손해액을 경과 보험료로 나눈 비율을 뜻한다. 마케팅 비용 등 사업비 등을 고려해 적정손해율은 78~80% 수준으로, 이를 넘기면 적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인식한다.

회사별로 보면 KB손보가 8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해상(85.8%), 삼성화재(84.2%), DB손보(82.9%)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평균 손해율은 81.5%다. 1년 전(78.2%) 대비 2.9%p 올랐다. 중소형 손보사도 누적 80%대를 넘겼다. 롯데손해보험은 84.2%, 한화손해보험은 83.0%, 메리츠화재는 80.8%로 나타났다.

가을철 행락객 증가와 고가의 차량이 증가하면서 인한 물당 손해액 증가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인 이달에는 행랑객이 더 늘어 사고 발생 건수도 더 높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다음 달 본격 겨울이 되며 눈이나 도로 결빙으로 인해 사고 건수가 증가할 경우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연말까지 지속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미국·이란 교착 상태에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종합]
  • 코스피, 사상 첫 6600선 돌파, 대형주 60% 뛸 때 소형주는 20%…‘양극화’
  • 균형발전 역행하는 하늘길 ‘쏠림’…공항 경쟁력 다시 점검해야 [국민 위한 하늘길 다시 짜자①]
  • 100만원 넘는 ‘황제주’, 일년 새 1개→9개⋯치솟는 주가에 높아진 문턱
  • 단독 한컴, '권고사직 통보 후 재배치' 이례적 인사 진통...고용 불안 혼란
  • 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서비스업은 여전히 '암울'
  • 지분율 90% 넘어도… 상법 개정에 '공개매수 후 상폐' 난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29,000
    • -1.2%
    • 이더리움
    • 3,422,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67%
    • 리플
    • 2,086
    • -1.6%
    • 솔라나
    • 126,000
    • -2.17%
    • 에이다
    • 369
    • -1.34%
    • 트론
    • 486
    • +1.04%
    • 스텔라루멘
    • 247
    • -2.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70
    • -2.06%
    • 체인링크
    • 13,830
    • -1.5%
    • 샌드박스
    • 116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