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화손보, 여성보험 필두로 3분기 순익 3500억 육박

입력 2024-11-11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건강보험 판매 호조로 CSM 확보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3500억 원에 육박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여성보험과 같은 고(高)가치 상품을 중심적으로 개발하고 판매한 덕분이다.

11일 한화손보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잠정)이 지난해 같은 기간(2537억 원)보다 36.2% 증가한 345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4조3507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최대 실적에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장기 보장성 신계약 매출은 530억 원으로, 월 평균 59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수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3.0'과 같은 혁신적인 담보와 차별화된 상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영업채널의 경쟁력 강화와 맞물려 매출 확대가 지속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말 보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조9384억 원으로 작년 말 3조9269억 원 대비 116억 원 증가했다. 이는 장기 신계약 매출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신계약 CSM(5475억 원)의 안정적 창출과 장기위험손해율, 유지율 등 효율지표 관리 강화에 따른 효과다.

금리 및 유동성 프리미엄 인하 등에도 불구, 선제적인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재무안정성을 확보하면서 3분기 지급여력(K-ICS) 비율은 경과조치 후 약 215%로 예상된다.


대표이사
나채범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개인정보 유출’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美 쿠팡Inc서 임시대표 등판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FOMC 경계감에도 투심 활활…빚투 27조 넘어서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스페이스X, 내년 IPO 추진…‘역대 최대’ 300억 달러 조달 목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64,000
    • +2.31%
    • 이더리움
    • 4,926,000
    • +6.14%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1.58%
    • 리플
    • 3,091
    • +1.05%
    • 솔라나
    • 205,900
    • +4.15%
    • 에이다
    • 683
    • +7.22%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72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20
    • +1.4%
    • 체인링크
    • 20,980
    • +2.39%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