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위조상품 모니터링 강화로 ‘짝퉁 유통’ 막는다

입력 2024-10-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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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솔루션ㆍ미스터리 쇼핑 감정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

▲G마켓이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한다. (사진제공=G마켓)
▲G마켓이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한다. (사진제공=G마켓)

중국 이커머스를 통한 짝퉁 유통 등이 증가하는 가운데 G마켓이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조치를 이어간다.

G마켓은 다양한 위조상품 모니터링 전문 플랫폼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식재산권 보호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미스터리 쇼핑 감정서비스 등을 통해 위조상품 검수 및 제한 조치를 강화한다.

G마켓은 AI 기반 브랜드 보호 솔루션을 진행한다. 위조상품 모니터링 및 제재 전문업체인 마크비전의 기술력을 활용한 사전 검수 방식이다. 수백만 건 이상의 상품 이미지와 텍스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레이닝 된 마크비전의 인공지능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 위조상품 확률이 높은 상품리스트를 분석한다. 위조상품으로 확인되면, 즉시 G마켓 직권으로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

미스터리 쇼핑 감정서비스도 진행한다.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과 함께 나이키, 뉴발란스, 호카 등 인기 브랜드 제품 및 명품 브랜드를 대상으로 불시에 G마켓, 옥션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전문 프로세스에 따라 상품을 검수한다. 가품으로 판정될 경우, G마켓은 즉시 해당 상품 판매중단 및 판매자 계정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G마켓은 2017년부터 지식재산권 보호 및 고객 보호 차원에서 ‘위조전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매자가 상품을 구매한 지 1년 이내에 가품 의심 신고를 하는 경우 G마켓이 비용을 부담해 무상 회수하고, 브랜드사에 직접 감정을 요청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서 가품으로 확정된 경우 100% 환불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한 ‘위조상품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판매 부적합 상품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빠른 검수 및 제재가 이루어지면서, 특정 판매자의 위조상품 등록부터 최종 플랫폼 퇴출까지의 소요 시간이 80% 단축됐다.

G마켓 관계자는 “지식재산권 보호는 부적합상품으로부터 구매고객을 보호하고, 적법한 상품을 거래하는 판매고객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자체 모니터링 기술뿐만 아니라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믿고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쇼핑 환경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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