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지난 1955년부터 실시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및 '디자인 컨셉' 등 3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한다.
폭스바겐 CC는 이 중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컴포트 쿠페(Comfort Coupe)에서 그 이름을 따온 폭스바겐 CC는 유려하게 흐르는 루프 라인과 역동적인 사이드 라인이 결합돼 우아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CC는 쿠페는 2인승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4도어 쿠페로, 아름다운 쿠페의 라인을 살리면서도 세단의 안락성과 뒷좌석 활용성을 극대화시켰다.
한편 CC는 레드닷 디자인 대상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세계 최고 권위의 제품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호주국제디자인상'과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인 워즈오토가 선정한 '올해의 인테리어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