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00만 관중 돌파 눈앞…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 열릴까

입력 2024-08-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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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이 야구팬으로 가득하다.  (연합뉴스)
▲지난달 14일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이 야구팬으로 가득하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KBO) 두산 베어스가 8일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두산은 "전날까지 누적 관중 98만6913명이 홈 경기를 찾았다"며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홈 경기 LG 트윈스전 입장티켓이 1만4000장 이상 예매되면서 100만 관중 돌파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 시즌 홈 경기 100만 번째 티켓 구매자에게 이스타항공 전 노선 2인 왕복 항공권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프로야구 관중 수는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전날까지 총 771만5957 명의 관중이 야구장으로 모였고, 이 추세라면 2년 연속 800만 관중 돌파도 확실시된다.

또한, 삼성 라이온즈가 96만778명, LG는 94만7230명, KIA 타이거즈는 89만8745명, 롯데 자이언츠는 82만9639명을 기록 중이라 이들도 곧 100만 관중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기록한 한 시즌 최다 관중(840만688명)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제 프로야구는 사상 첫 '1000만 관중' 시대를 바라본다.

현재까지 홈 경기 평균 관중 1위는 LG가 차지했다. LG는 1만9331 명을 기록해 작년 우승의 기운을 이어갔다.

삼성이 평균 1만7469 명, 두산이 1만7314 명, KIA가 1만7284 명, 롯데가 1만6267 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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