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보험 비교·추천에 네이버 '갑질' 논란…"高수수료 요구"

입력 2024-07-17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해외여행자보험 비교·추천서비스에 대형사 상품 빠져

▲네이버 사옥 전경.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사옥 전경. (사진제공=네이버)

여행자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와 관련해 네이버가 보험사들에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보다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면서 잡음이 커지고 있다.

17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네이버의 해외여행자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18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 서비스에는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6개사만 참여한다.

대형사인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은 서비스 출시에서 제외됐다.

네이버가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높은 수수료를 요구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보험사들에 매출액(보험료)의 9% 수준을 수수료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앞서 플랫폼의 보험상품 취급 시범운영 세부 방안을 발표하면서 단기보험에 대해서는 수수료 수준을 대면 모집 수수료 대비 33% 이내로 제한하게 했다.

단기보험인 해외여행자보험은 해당 규제를 맞춰야 하지만 네이버는 수수료율이 낮다는 이유로 보험사에 예정일 입점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가 플랫폼에 내는 수수료가 많아질수록 소비자에게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네이버가 요구하는 수수료를 충족하기 위해 보험사가 보험료를 상향하면 결국 해당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된다는 것이다.

네이버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보험료의 10%를 환급해주는 등의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이 같은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보험료의 9% 수준을 네이버에 지급하면 규제를 어길뿐더러 고객에게도 부담이 전가된다"며 "애초 혁신금융을 위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시작된 서비스가 플랫폼 싸움터로 전락했다"고 토로했다.


  • 대표이사
    최수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16]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1.16] 결산실적공시예고(안내공시)

  • 대표이사
    이문화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15] 계열금융회사의약관에의한금융거래-[유가증권-수익증권]
    [2026.01.15] 계열금융회사의약관에의한금융거래-[유가증권-채권]

  • 대표이사
    이석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돌아온 ‘셀 아메리카’…미국 주식·채권·달러 ‘트리플 약세’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GPT야, 이 말투 어때?"…Z세대 93% '메신저 보내기 전 AI로 점검' [데이터클립]
  • ‘AI생성콘텐츠’ 표시? 인공지능사업자만…2000여개 기업 영향권 [AI 기본법 시행]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70,000
    • -1.99%
    • 이더리움
    • 4,409,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2.33%
    • 리플
    • 2,827
    • -1.84%
    • 솔라나
    • 189,400
    • -1.87%
    • 에이다
    • 533
    • -1.3%
    • 트론
    • 441
    • -3.29%
    • 스텔라루멘
    • 31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00
    • -0.22%
    • 체인링크
    • 18,280
    • -2.14%
    • 샌드박스
    • 21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