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피의자, 캄보디아서 강제 송환

입력 2024-07-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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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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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인 살인사건의 공범 3명 중 캄보디아에 붙잡혀 있던 피의자 1명이 10일 국내로 송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피의자 A(27) 씨를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5월 3일 파타야에서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한국인 피해자를 납치·살인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직후인 5월 9일 캄보디아로 도주했다가 캄보디아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 공조를 통해 같은 달 14일 프놈펜에서 검거됐다.

태국 및 캄보디아 당국과 협의한 경찰청은 사건 직후부터 태국 경찰 당국과 수사 정보를 교환했고, 지난달 중순 수사 관서인 경남경찰청 수사팀을 현지로 보내 합동 수사회의도 열었다.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도 수시로 캄보디아 경찰 지휘부를 접촉해 우리 경찰의 입장을 전달하고 공조해 왔다.

그 결과 캄보디아는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르려던 당초 입장을 바꿔 A 씨를 강제추방 형식으로 우리 측에 인도했다. 통상적으로 국가 간 범죄인 인도는 강제 송환보다 절차도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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