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원화대출 성장률 기대치 밑돌 전망…목표가↓"

입력 2024-07-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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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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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올해 2분기 원화대출 성장률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75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2024~2025년 원화 대출 전망치를 하향하고 이에 따라 감소한 순이자이익을 반영해 2024년, 2025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7.2%, 6.8%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뱅크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에는 빠른 대출 성장을 바탕으로 한 영업이익경비율(CIR) 하락,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성장률 둔화는 목표주가 산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이유는 올해 대출성장률 둔화가 플랫폼 경쟁력이나 대출금리 경쟁력 하락 등 자체적인 요인보다는 가계대출 성장률 관리 정책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플랫폼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출비교서비스, 광고 등 플랫폼 수익 측면에서는 올해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성장률 회복이 다시 확인되기 전까지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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