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19일(현지시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감염자가 93개국에서 4만4287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WHO는 이 같은 수치는 이틀 만에 10% 이상 늘어난 것이라며 아르헨티나, 영국, 캐나다, 칠레, 중국, 필리핀, 태국 등에서 대규모로 발생했다고 말했다.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사망자는 이날 현재까지 180명에 이르고 있다.
WHO는 지난주 신종 인플루엔자를 1-2년 정도 지속될 수 있는 팬더믹(세계 대유행.pandemic)으로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