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금품수수 의혹'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4-03-25 2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초동 지방검찰청 (뉴시스)
▲서울 서초동 지방검찰청 (뉴시스)

검찰이 백현동 개발업자 등으로부터 수억 원대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25일, 전 전 부원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 수재와 뇌물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 전 부원장은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부동산 개발업체 등 6개 업체로부터 국민권익위원회 민원과 지방자치단체 인허가 등 관련 청탁·알선 명목으로 총 7억 5888만 원을 받고, 고급 승용차도 교부 받아 사용한 혐의가 있다.

전 전 부원장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개발사업 시행사인 아시아디벨로퍼 정바울 회장으로부터 개발사업 인허가 등 청탁 알선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전 전 부원장과 함께 일하던 A씨가 정 회장 측 회사 직원으로서 급여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전 전 부원장이 법인 명의 고급 승용차 등도 제공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전 전 부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재직하던 2017년 1~7월 온천 개발업자로부터 권익위 고충 민원 의결 등 위원회 활동 직무 관련으로 26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백현동 개발업자 정 회장 자금 흐름 수사 중 전 전 부원장의 금품 수수 혐의를 포착, 수사해왔다. 전 전 부원장 주거지와 사무실, 관련 업체 등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21~22일 양일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한편 전 전 부원장은 알선 수재와 뇌물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출마 선언..."당 지도부 무능…서울서 혁신 이끌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車5부제 등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89,000
    • +0.72%
    • 이더리움
    • 3,406,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0.8%
    • 리플
    • 2,233
    • +2.9%
    • 솔라나
    • 138,300
    • +0.66%
    • 에이다
    • 419
    • -1.87%
    • 트론
    • 438
    • +0%
    • 스텔라루멘
    • 256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50
    • +1.73%
    • 체인링크
    • 14,360
    • +0.56%
    • 샌드박스
    • 12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