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화관 갈까…개봉 사흘째 파묘, 100만 돌파 청신호

입력 2024-02-24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묘에 이어 듄2 상륙…극장가 모처럼 훈풍

▲영화 '파묘'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파묘' (사진제공=쇼박스)

개봉 사흘째인 파묘가 관객 100만 명 돌파 청신호를 켜며 순항 중이다. 파묘에 이어 듄: 파트 2(듄2)가 잇달아 개봉하면서 극장가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24일 연합뉴스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재현 감독의 파묘는 전날 37만3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2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70만9000여 명으로 이날 중 1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주연의 파묘는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이 거액의 돈을 받고 부잣집 조상의 묘를 파헤치면서 겪게 되는 무서운 일들을 그렸다. 검은 사제들(2015)과 사바하(2019)에 이은 장 감독의 세 번째 오컬트 미스터리 장편이다.

파묘에 이어 28일에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할리우드 판타지 듄 2가 개봉한다. 할리우드 톱스타 티모테 샬라메 주연의 듄 2는 듄(2021)의 속편이다. 우주를 지배하는 황제의 모략으로 몰락한 가문의 후계자 폴이 사막 행성으로 도망쳐 숨어 살다가 복수를 도모하는 이야기다.

시청각적 체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맥스(IMAX)와 돌비 애트모스 등 특별상영관을 중심으로 관객을 이끌 전망이다. 최근 빌뇌브 감독과 샬라메를 포함한 주연 배우들이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기준으로 듄 2의 예매율은 24.1%로 파묘(54.6%)의 뒤를 쫓고 있다. 개봉일이 다가올수록 예매율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20,000
    • +0.05%
    • 이더리움
    • 4,099,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65%
    • 리플
    • 712
    • +1.14%
    • 솔라나
    • 204,900
    • -1.06%
    • 에이다
    • 625
    • -1.11%
    • 이오스
    • 1,105
    • -2.21%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57%
    • 체인링크
    • 0
    • -2.16%
    • 샌드박스
    • 601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