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출연료 미지급’ 임창정, 이번엔 ‘회원권 먹튀’ 의혹으로 도마

입력 2024-02-23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주가 조작’ 의혹과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개업한 미용실도 회원권을 선금으로 받고 폐업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도마 위에 올랐다.

23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임 씨는 2014년 지인의 명의로 경기도 판교에 미용실을 개업한 뒤 “내가 미용실을 차렸다”라며 대대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을 손님으로 끌어들였다.

또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케줄이 있을 때 빨리 머리를 하고 싶어서 어쩌다 친구와 (미용실을) 차리게 됐다”라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미용실은 개업 10년 만에 1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선금을 받고 폐업했다.

회원권 ‘먹튀’ 피해자는 “올 설 연휴를 앞두고 해당 미용실은 회원권을 판매하면서 기존보다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주겠다고 해 10년간 해당 미용실을 다니던 주민 100여 명에게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을 받아 챙긴 뒤 곧바로 폐업신고를 했다”라고 전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설 연휴 전날까지도 해당 미용실은 예약을 정상적으로 받았다고 한다.

미용실 소속 디자이너들도 월급을 받지 못한 채 폐업 사실을 알게 됐다.

뒤늦게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주민들은 피해자 모임을 만들어 개별 혹은 집단 고소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창정은 자신의 이름을 내걸어 홍보한 연기학원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운영과 관련, 배우들의 광고 출연료 미지급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또 회사 직원들이 퇴사하면서 마지막 월급과 퇴직금 정산을 받지 못해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임창정 소속사 측은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며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임창정은 외국계 증권사 SG 증권 발 주가조작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임창정은 자신도 피해자라도 주장하며 “저는 회사를 키우고자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게 됐다. 누구에게도 금전적 피해를 준 일 없고 잘못된 이득을 취한 적 또한 없다. 저의 무지함은 꾸짖으시되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비난하지 말아달라”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진짜 사장’ 문 두드린 13만 하청… 산업지도 뒤흔드는 ‘원청 교섭 쓰나미’ [노란봉투법 한 달, ‘교섭의 덫’]
  • 단독 공소시효 3일 남기고 고발…공정위→검찰, 평균 3년6개월 [전속고발권 해부①]
  • “드론을 막아라”…‘요격 산업’ 전성기 열렸다 [이란전發 글로벌 방산 재편 ③]
  • “외국인, 팔 만큼 팔아 이제 ‘사자’세 진입”⋯삼전ㆍSK하닉 다시 사들인다
  •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수색 '사흘째'…대체 어디에
  • 비에 씻긴 줄 알았는데…퇴근길 다시 ‘미세먼지’ [날씨]
  • “한 번뿐인 결혼”...백화점업계, ‘명품 예물’ 꽂힌 예비부부 유치전 치열
  • 상대원2구역, 조합-전 조합장 갈등 격화⋯총회도 ‘법정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09: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929,000
    • +1.25%
    • 이더리움
    • 3,26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0.23%
    • 리플
    • 2,002
    • +0.35%
    • 솔라나
    • 123,800
    • +0.9%
    • 에이다
    • 377
    • +1.34%
    • 트론
    • 478
    • +1.06%
    • 스텔라루멘
    • 231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20
    • -3.18%
    • 체인링크
    • 13,280
    • +1.45%
    • 샌드박스
    • 115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