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발사체 사업에 한화 단독 응찰…23일 재공고

입력 2024-02-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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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서 군 주도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서 군 주도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을 주도할 체계종합기업 입찰이 유찰됐다.

21일 항공우주업계에 따르면 이날 입찰 마감 예정이던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사 입찰 공고가 유찰됐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은 대형 위성 발사와 달 착륙선 발사 등의 우주 탐사를 위해 2단 형상에 누리호 대비 3배 이상 성능을 내는 발사체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2030년과 2031년, 2032년 세 차례 발사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며 총 2조132억 원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입찰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KAI가 입찰을 포기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단독 입찰 시에는 재공고를 거쳐야 하는 규정에 따라 조달청은 23일 재공고를 내기로 했다.

조달청은 재공모를 시작해, 10일 이상의 공모 기한을 거칠 예정이다. 이때도 한화만 재응찰에 나서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협의해 수의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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