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선' 김민기, 총선 불출마…"기득권 내려놓겠다"

입력 2024-01-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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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943> 총선 불출마 선언한 김민기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2024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한 뒤 인사하고 있다. 2024.1.19    uwg806@yna.co.kr/2024-01-19 11:26:38/<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1943> 총선 불출마 선언한 김민기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2024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한 뒤 인사하고 있다. 2024.1.19 uwg806@yna.co.kr/2024-01-19 11:26:38/<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3선의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을)이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3선 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희생을 해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불신에 책임을 통감하고, 새롭고 다양한 시야를 가진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오로지 선거를 목표로 하고, 기득권에 안주하려 하는 정치권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득권을 내려놓고 자리를 비켜드리겠다"며 "정치인으로서 잠시 쉼표를 찍고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때"라고 했다.

이번 총선에 대해선 "무능한 정권을 국민이 심판하는 선거"라며 "당이 국민과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에선 6선 박병석 의원과 4선 우상호 의원, 초선 강민정·오영환·이탄희·홍성국 의원 등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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