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개장…축구장 20개 규모

입력 2024-01-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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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의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사진제공=한진)
▲한진의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사진제공=한진)

한진은 2850억 원을 투자한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터미널을 12일부터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 대전종합물류단지에 들어선 한진의 스마트 메가허브 터미널은 5만9541m² 부지에 축구장 20개 규모에 해당하는 연면적 14만9110m²의 초대형 거점 물류센터다.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은 하루 120만 택배 상자 처리가 가능해 한진의 하루 택배 총처리물량이 288만 상자로 늘었다.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가동에 따라 전국의 택배 물량이 중심 지역인 대전 집결 후 흩어지는 '허브 앤 스포크'(Hub&Spoke) 배송 체계가 더욱 강화돼 원가절감 및 운영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택배 분류 정확도를 높였다. 특정 구간에 물량이 몰리지 않게 분산해주는 밸런싱 시스템, 상품 바코드를 판독해주는 3D 자동 스캐너 등 최첨단 스마트 설비도 갖췄다.

한진 관계자는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터미널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서 전국 택배 네트워크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한진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이 될 핵심 물류거점으로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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