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올해 개인정보 분야 글로벌 리더십 확보할 것”

입력 2024-01-1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올해 한국이 개인정보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국제허브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역임했던 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APPA) 집행위원과 더불어 2026년까지 세계 개인정보 감독기구 총회(GPA) 집행위원 역할도 새롭게 수행한다. GPA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92개국 140개 기관이 참여하는 개인정보 분야 최대 규모 국제협의체로 ‘개인정보 분야 유엔(UN)’으로 불린다.

개인정보위는 GPA 집행위원과 GPA 내 ‘인공지능(AI) 작업반(워킹그룹)’ 공동의장으로서, 필요한 논의 주제를 설정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국제사회에서의 프라이버시 규범 형성 과정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6월 ‘인공지능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국제 콘퍼런스’에 이어 두 번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이 유치한 2025년 GPA를 앞두고 AI와 프라이버시에 관한 국제 논의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 감독기구와의 협력과 공조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세계 각국의 개인정보 관련 처분사례와 주요 판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사이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구축될 웹사이트는 각국의 정부 기관, 민간기업, 연구기관 등 전 세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며, 개인정보 처분사례와 주요 판례를 공유하는 포털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개인정보위는 이러한 자료가 한곳에 모이면 감독기구의 역량 강화를 비롯해 국제사회의 전반적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향상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AI 서비스가 우리 일상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개인정보위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독자적 AI 산업 생태계를 지니면서도 수준 높은 개인정보 보호 규범을 갖춘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1: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65,000
    • +1.23%
    • 이더리움
    • 3,190,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0.07%
    • 리플
    • 2,111
    • +1.15%
    • 솔라나
    • 134,000
    • +3.08%
    • 에이다
    • 396
    • +1.8%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46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00
    • -2.46%
    • 체인링크
    • 13,860
    • +2.51%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