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시무식 열어…홍주의 회장 “첩약 급여 시범사업 노력”

입력 2024-01-02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의 진료 도구 확대·추나요법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최선 다할 것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들이 2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사진=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들이 2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사진=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2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시무식을 열고, 갑진년 새해를 한의 진료 도구 확대와 영토 확장의 원년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홍주의 회장은 “2023년은 한의사의 초음파, 뇌파계, X-ray 등 다양한 현대 진단기기 사용과 진단용 키트를 활용한 감염병 진단 및 치료는 합법이라는 사법부의 판결이 있었다”라며 “지자체별로 한의약 관련 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 시행, 보고토록 하는 한의약육성법개정안 및 한의사의 일선 보건소장 임용의 법적 근거가 된 지역보건법 개정도 이뤄진 역사적인 한 해였다”라고 말했다.

특히 홍 회장은 “2024년 새해에는 이런 결과물들이 실질적인 효력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제2차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시행과 한방 물리요법 및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한약제제 범위 확대에 따른 폭넓은 사용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회장은 “한의 진료의 도구 사용 확대와 영토 확장을 이뤄 최상의 한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회무역량을 집중하자”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801,000
    • +1.13%
    • 이더리움
    • 5,039,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23%
    • 리플
    • 3,098
    • -0.42%
    • 솔라나
    • 208,200
    • +0.73%
    • 에이다
    • 695
    • -0.29%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382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0.16%
    • 체인링크
    • 21,760
    • +2.06%
    • 샌드박스
    • 221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