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에는 대한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회, 국립대병원협의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이 공급자단체 자격으로 참여했다.
의사들은 이번 특위에 ‘조금의 기대도 하지 않는다’라는 회의적인 입장이다. 대한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회, 국립대병원협의회 등은 병원의 경영진 측 견해를 대변할 뿐, 의대 교수와 전공의들의...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시범사업 대상기관 접수와 세부적인 안내를 준비 중이다. 이달 초 중앙이사회에서는 이와 관련해 경과 보고와 향후 계획을 점검한 바 있다. 대상기관이 안전관리와 급여 청구 방법 등 준비사항을 숙지하고, 보건복지부(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최종적으로 기관 선정 결과가 나오면 4월 마지막 주부터는 본격적인 시범사업이...
관련 청원은 윤 회장 당선인이 지난달 26일 제기한 것으로, 조직적으로 한의약을 폄훼하고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반대하는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특위의 해체를 요청하는 내용의 국회 국민동의청원이다. 21일 11시 기준 4만5059명(90%)의 동의를 얻었으며, 27일까지 청원인 수가 5만 명에 이르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국회...
대한한의사협회는 제45대 한의협 회장에 윤성찬 후보, 수석부회장에 정유옹 후보가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19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표작업을 진행해 총 유효투표 수 1만3962표 중 6567표(득표율 47.03%)를 획득한 기호 2번 윤성찬-정유옹 후보가 기호 1번 홍주의-문영춘 후보(3811표, 득표율 27.30%)와 기호 3번 이상택-박완수 후보...
대한한의사협회의 제45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선거에 △기호 1번 홍주의(수석부회장 문영춘) 후보 △기호 2번 윤성찬(수석부회장 정유옹) 후보 △기호 3번 이상택(수석부회장 박완수) 후보 △기호 4번 임장신(수석부회장 문호빈) 후보가 출마한다고 13일 밝혔다.
투표는 전 회원 직접투표(온라인...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올해 의협을 비롯해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대한병원협회(병협), 대한약사회(약사회) 등이 각각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한 의료계 직능단체 관계자는 “보건의료 정책에 변화가 많은 시기에 의약계 주요 리더십 교체와 총선까지 맞물려 의료계 안팎으로 긴장감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선거에 돌입하는 단체는 의협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시무식을 열고, 갑진년 새해를 한의 진료 도구 확대와 영토 확장의 원년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홍주의 회장은 “2023년은 한의사의 초음파, 뇌파계, X-ray 등 다양한 현대 진단기기 사용과 진단용 키트를 활용한 감염병 진단 및 치료는 합법이라는 사법부의 판결이 있었다”라며...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시범사업 확대에 반색했지만,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건강보험 재정 낭비’라며 반발했다. 보건의료 정책 논의를 위해 마주 앉은 의·정 대화 분위기는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연장 및 확대를 두고 의사와 한의사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이 과정에서 2025년도 입시부터 정원을 확대한다는 원칙에 합의를 도출했다.
관건은 확대 규모다. 2021년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한의사 포함) 수는 2.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3.7명)의 3분의 2 정도다. 의학계열(한의학 포함·치의학 제외) 졸업자도 인구 10만 명당 7.3명으로 OECD 평균(14.0명)의 절반을 겨우 넘었다. 절대적인 의사 부족으로...
이 과정에서 의료계와 정부는 2025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관건은 확대 규모다. 2021년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한의사 포함) 수는 2.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3.7명)의 3분의 2 정도다. 의학계열(한의학 포함·치의학 제외) 졸업자도 인구 10만 명당 7.3명으로 OECD 평균(14.0명)의 절반을 겨우 넘었다. 절대적인...
서울중앙지방법원이 14일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한 한의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게 될 이번 판결에 깊은 유감과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22일 “한의사가 모든 현대적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취지는 아니다. 한의사가 한의학적 진단의 보조수단으로...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현재 진단기기 사용 제한이라는 족쇄를 풀어내는 소중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대한의사협회는 “보건위생상 많은 위해가 발생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14일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관련 파기환송심에서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판결한 내용을 인용해 해당 한의사 A...
대한한의사협회가 14일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무죄’라는 파기환송심 선고에 대해 “국민 건강을 위한 정의롭고 합리적인 판결이 재확인됐다. 국민의 진료 선택권 확대와 진료 편의성 제고를 위해 건강보험 급여화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관련 파기환송심에서 작년 12월 대법원...
한의계는 정의롭고 당연한 판결을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한의사가 현대 진단기기인 뇌파계를 활용해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명확히 밝혀준 판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초음파와 뇌파계 등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사법부의 합리적이고...
이런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과 관련 급여화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한의 초음파 진단검사와 초음파를 활용한 한의 의료행위의 급여화 추진을 위해 행위정의와 상대가치점수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이필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안이 23일 부결됐다.
이날 오후 의협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선 이 회장에 대한 불신임 여부, 이정근 상근부회장·이상운 부회장에 대한 불신임의 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3건이 총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재적 대의원 242명 중 3분의 2(162명) 이상인 182명이 참석해...
제한하려고 한다며 지난 25일 회장 삭발식 후 단식투쟁에 들어가면서 총궐기를 예고하고 나선 상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0일이라는 현행 기준은) 대한한의학회 산하 전문학회 등의 학술적·임상적 견해를 참고해 결정한 것”이라며 “국토부가 의학 전문가단체의 의견은 아랑곳하지 않고 보험사의 배만 불리는 데 혈안이 된 안타까운 형국”이라고 주장했다.
한의계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앞서 한의사협회는 국토부가 아무런 사전협의 없이 1회 처방일수를 제한하려고 한다며 지난 25일 회장 삭발식 후 단식투쟁에 들어가면서 총궐기를 예고하고 나선 상태다.
손해보험업계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손보협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2013년 첩약 수가를 41.4% 인상했고, 같은 해 11월 분쟁심의회에서 최대 처방 일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