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카 바이오, 글로벌 바이오 기업 출신 인재 확보…수주역량 강화

입력 2023-09-19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라 파크스 영업부문 부사장(왼쪽)과 헤더 수그루 협력관리부문 상무. (사진제공=마티카 바이오)
▲로라 파크스 영업부문 부사장(왼쪽)과 헤더 수그루 협력관리부문 상무. (사진제공=마티카 바이오)

차바이오텍은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신규 임원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마티카 바이오는 로라 파크스(Laura Parks)를 영업부문(commercial operations) 부사장, 헤더 수그루(Heather Sugrue)를 협력관리부문(alliance management) 상무로 영입했다.

로라 파크스는 글로벌 제약 기업 디에스엠(DSM)에서 완제품 사업부문 총괄사장, 글로벌 바이오 기업인 패티온(Patheon)에서 영업 및 전략 총괄책임자로 재직하는 등 20년 이상 글로벌 바이오 회사에서 마케팅과 사업화 전략 분야를 이끈 사업개발 및 영업전략 전문가다.

헤더 수그루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캐털란트(Catalent)에서 북미 영업개발 책임자로서 세포·유전자 서비스팀을 관리했다. CRO 기업 신젠(Syngene), CDMO 기업 패티온(Patheon)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에서 영업부사장, 관리부사장, 비즈니스 개발 고문을 역임하면서 비즈니스 개발과 글로벌 수주 영업을 주도했다.

송윤정 마티카 바이오 대표는 “현지 추진 중인 2공장을 설립이 완료되면 CDMO 생산 용량이 500ℓ에서 2000ℓ로 4배 확장된다”라며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CDMO 기업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이 있는 로라 파크스 부사장, 헤더 수그루 상무와 함께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바이오텍은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장 진출을 위해 마티카 바이오를 설립했고, 2022년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설을 준공했다. 세포·유전자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렌티 바이러스벡터,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 벡터 등 바이럴 벡터(viral vector)를 생산한다. 올해 6월에는 자체 세포주 ‘마티맥스’를 개발해 바이럴 벡터 생산효율을 높였다.

마티카 바이오는 지속해서 수주를 확대하는 동시에 CDMO 관련 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바이럴 벡터는 물론 다양한 세포치료제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3: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14,000
    • +1.95%
    • 이더리움
    • 4,092,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1.6%
    • 리플
    • 707
    • +2.61%
    • 솔라나
    • 205,400
    • +5.6%
    • 에이다
    • 607
    • +1.34%
    • 이오스
    • 1,099
    • +3.68%
    • 트론
    • 175
    • -1.69%
    • 스텔라루멘
    • 146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50
    • +2.09%
    • 체인링크
    • 18,760
    • +1.08%
    • 샌드박스
    • 579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