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업이익 '피크아웃' 우려 영향 감소할 것

입력 2023-09-19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3만원 유지

(출처=유안타증권)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9일 현대차에 대해 피크아웃 우려 영향이 감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 원을 유지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지난해 2분기에 약 3조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시현한 후 4개 분기 연속 약 3조~3조5000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해 2분기에는 4조 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올해 2분기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OEM) 중 상위권에 속하는 영업이익률(OPM)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 '피크아웃'이라는 우려가 더 부각됐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3분기 예상 판매대수는 102만 대로 전 분기 대비 약 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판매단가 상승과 원가 감소 그리고 예상보다 높은 원·달러 환율 등으로 영업이익은 3조8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OPM은 상반기와 유사한 9% 중반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는 이미 피크아웃 우려를 십분 반영해 7월 초 이후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제는 주가가 우려보다는 견조하게 유지되는 실적 흐름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또 이 연구원은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이 완공되는 시기인 2024년 말~2025년 초 이후에는 지켜온 점유율을 기반으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견조한 내연기관차(ICE) 수익은 현대차의 정책이 유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0: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00,000
    • -1.04%
    • 이더리움
    • 4,839,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4.22%
    • 리플
    • 3,003
    • -3.19%
    • 솔라나
    • 198,100
    • -2.8%
    • 에이다
    • 656
    • -4.65%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64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30
    • -1.39%
    • 체인링크
    • 20,470
    • -3.49%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