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모로코·리비아에 110만 달러 구호성금 지원

입력 2023-09-17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지 구호 위해 총 110만 달러 성금 지원
성금과 별도로 생필품 전달 등 지원 실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진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모로코와 리비아에 총 110만 달러 규모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모로코에 50만 달러, 리비아에 60만 달러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 4개 계열사(현대차, 기아,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가 전달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에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지원과 별도로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는 모로코 현지 판매대리점과 협력해 △학교 용품 운송, 심리 치료사 이동, 헌혈, 정부 주도 구호 펀딩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차량 부품 할인 및 무상 점검 특별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리비아에서는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가 피해 차량 부품 할인 및 무상 점검 특별 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현대차 판매대리점이 트럭 30대 분량의 식량, 담요, 의약품 등 긴급 구호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아 아중동권역본부는 차량 특별 정비 서비스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기아 판매대리점은 식수, 식량, 의약품 등 생필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하고 임시 보호소 마련 등 구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모로코와 리비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00,000
    • -1.75%
    • 이더리움
    • 4,770,000
    • -5.62%
    • 비트코인 캐시
    • 836,000
    • -1.7%
    • 리플
    • 2,994
    • -2.7%
    • 솔라나
    • 199,900
    • -2.54%
    • 에이다
    • 617
    • -10.71%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60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49%
    • 체인링크
    • 20,380
    • -4.86%
    • 샌드박스
    • 203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