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K프로젝트’, 서울시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으로 선정

입력 2023-09-13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수동 K프로젝트 건축물 이미지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성수동 K프로젝트 건축물 이미지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펀드를 통해 개발 중인 ‘K프로젝트 복합문화시설’이 ‘서울시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민간 분야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활성화를 위해 ‘도시・건축 창의・혁신디자인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디자인 독창성과 심미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된 이번 심사에서 서울 성동구 성수동 ‘K프로젝트’는 민간 건축물의 혁신을 보여줄 디자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K프로젝트’는 향후 용적률, 높이 등에서 특별건축구역 특례사항을 적용받는다.

‘K프로젝트’는 2021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크래프톤 컨소시엄이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66호'를 조성해 개발 중인 복합문화시설이다. 이마트 성수동 본사 부지에 들어서는 신축 건물로, 총면적 21만8093㎡, 지하 8층부터 지상 17층 규모의 업무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건물은 이후 크래프톤의 본사 사옥으로 활용된다.

이번 심사에서 ‘K프로젝트’는 서울시로부터 사각형과 원형을 조화롭게 배치해 심미성 높은 디자인과 플랫폼 구조를 이용한 새로운 업무공간에 대한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K프로젝트’를 성수동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지역 사회와의 교감, 자연을 포용하는 품격을 높이는 혁신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위해 영국의 데이비드 치퍼필드와 국내 삼우건축설계사무소를 대표 설계사로 선정했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올해 수상자로,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사옥을 설계했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K프로젝트가 성수동을 대표할 창의, 혁신 디자인 건축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부동산 개발을 넘어서 4차 산업 및 미래 첨단 산업 성장의 플랫폼이 될 IT 클러스터의 핵심 권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57,000
    • +0.27%
    • 이더리움
    • 5,080,000
    • +8.78%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2.26%
    • 리플
    • 739
    • +1.65%
    • 솔라나
    • 241,900
    • -3.32%
    • 에이다
    • 683
    • +2.71%
    • 이오스
    • 1,187
    • +4.95%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5
    • +4.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2.65%
    • 체인링크
    • 22,820
    • -2.27%
    • 샌드박스
    • 641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