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2분기 영업익 197억…업황 악화 속 소폭 감소

입력 2023-08-04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케미칼 순환재활용 기술을 통해 만든 스카이펫 CR이 적용된 생수병.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 순환재활용 기술을 통해 만든 스카이펫 CR이 적용된 생수병.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 3090억 원, 영업이익 197억 원으로 전년 동기(매출 3257억 원, 영업이익 205억 원) 대비 매출은 5.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1%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코폴리에스터 사업부에서 고부가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현하고, 제약 부문에서는 도입 약품이 양호한 판매를 지속하며 실적을 방어했다.

그린케미칼 사업 부문의 2분기 매출은 2116억 원으로 전년 동기(2343억 원) 대비 9.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08억 원으로 전년 동기(332억 원) 대비 7.2% 감소했다. 글로벌 소비 심리 개선이 더뎌지면서 매출과 및 영업익이 감소했지만, 고부가 제품인 코폴리에스터 중심의 판매 전략으로 불황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의 제약(Pharma) 사업 2분기 매출은 863억 원, 영업이익은 50억 원이다.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품의 판매가 양호하게 유지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늘었다. 영업이익은 약가 인하 영향과 판매관리비 등 비용 증가로 35.7% 감소했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고부가제품 중심의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실적을 개선하고, 순환재활용 등 신규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종속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 영향으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3713억 원, 영업적자 138억 원을 기록했다.


  • 대표이사
    김철, 안재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양준화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9.22]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대표이사
    안재용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4] [기재정정]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21가 폐렴구균백신(GBP410)의 미국 제3상 임상시험계획 (IND) 신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12,000
    • -2.36%
    • 이더리움
    • 4,756,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836,000
    • -0.42%
    • 리플
    • 2,993
    • -3.17%
    • 솔라나
    • 194,600
    • -5.63%
    • 에이다
    • 630
    • -8.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59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690
    • -2.5%
    • 체인링크
    • 20,060
    • -4.66%
    • 샌드박스
    • 203
    • -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