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고 기대작은 ‘싼타페’”…전기차보단 하이브리드 선호

입력 2023-07-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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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케이카)
(사진제공=케이카)

올해 하반기 자동차 시장은 ‘디자인 반격’을 이룬 싼타페, 쏘나타 신모델이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K Car(케이카)는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프로를 통해 전국 30~49세 남녀 811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 신차 선호도를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현대 ‘디 올 뉴 싼타페’와 ‘쏘나타 디 엣지’가 경쟁 모델을 제치고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올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선 현대차와 기아가 나란히 각각 새로운 싼타페와 쏘나타, 쏘렌토와 K5를 내놓는다.

양자 대결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SUV에서는 기존 모델에서 완전변경된 현대 디 올 뉴 싼타페(61.7%)가, 세단에서는 현대 쏘나타 디 엣지(66.5%)가 각각 기아 더 뉴 쏘렌토와 K5 부분변경 모델들을 제치고 두 배가량의 선호도를 나타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두 모델 모두 가장 선호하는 이유로 ‘디자인’이 꼽혔다는 점이다. 직전 모델이 디자인 선호도에서 경쟁 모델에 밀렸던 점을 고려하면 디자인의 반격이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유종별 선호 모델을 묻는 말에는 현대 싼타페는 전체 내연기관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서도 각각 31.2%와 27.4%로 선호도 1위를 기록하며 가장 주목받는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2위는 기아 쏘렌토가 역시 각각 23.8%와 25.5%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 모델 중에서는 현대 아이오닉5 N이 33.8%로 1위를 차지했고 기아 레이EV와 벤츠 EQE SUV가 뒤를 이었다.

한편 유종 선호도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0.1%가 하이브리드를 꼽은 가운데, 휘발유(23.6%)가 전기(23.2%)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전기차 충전비 인상 속에 유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종별 선호도 질문에는 SUV·RV·MPV가 56.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세단(27.1%)과 큰 차이를 보였다. 선호하는 차량 가격대는 3000만 원 이상~4000만 원 미만이 35.9%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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