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콕] "푸바오 동생도 한국서 살다 가나요?"...작은할부지 송바오에게 직접 들었다!

입력 2023-06-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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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버튼 좀 깨물어 본 스타가 된 판다 푸바오, 꾸준히 늘고 있는 인기 탓에 일일 매니저 공고까지 났습니다.

2020년생인 용인 푸 씨 ‘푸바오’, 바로 우리나라 최초로 자연 분만으로 탄생한 아기 판다 입니다. 에버랜드 개장 40주년 기념으로 중국에서 모셔온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났죠.

이 판다, 매력이 얼마나 많길래 이렇게 사람들 마음을 휩쓸고 다니는 걸까요?

판다 중에서도 ‘미인상’으로 꼽히는 푸바오는 동그란 얼굴형에 또렷한 이목구비로 다른 판다들의 얼굴과 비교했을 때 유독 눈에 띄는데요. 푸바오 덕후(푸덕이)들에 따르면 성장하면서 얼굴형은 아빠 러바오, 이목구비는 엄마 아이바오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푸바오의 작은 할아버지로 불리는 일명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에 따르면 올봄, 아이바오의 호르몬 변화에 의해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합방이 3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합방 성사가 무조건 임신으로 이어진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최근 낮잠이 훨씬 늘어나고 식욕이 부진해지는 등 아이바오의 이상행동은 임신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송 사육사는 "판다들의 특성 중 상상 임신 증상도 있고 여러 가지 신체 변화나 호르몬 변화, 행동 변화를 같이 보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사실은 (임신 여부를 아는 것이) 너무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낳기 전까지는 알기가 어렵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만약 푸바오의 동생이 태어난다면 (양육 과정이) 푸바오와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다"며 "연구 관련한 협의서에 만 4세가 되기 이전에 반환이 되도록 협의가 됐기 때문에 만 3세가 지난 뒤에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문화 안에 호기심을 '콕' 짚어주는 컬처콕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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