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승 동국대 교수, 오뚜기함태호 학술상 수상

입력 2023-06-30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과학 학술진흥ㆍ식품안전 제도 개선 등 기여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오뚜기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 이광원 한국식품과학회 회장(왼쪽부터), 신한승 동국대학교 교수,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뚜기함태호재단)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오뚜기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 이광원 한국식품과학회 회장(왼쪽부터), 신한승 동국대학교 교수,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뚜기함태호재단)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신한승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제27회 오뚜기함태호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가 참석해 상패와 부상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신 교수는 '유해물질 위해평가 및 저감화 연구'를 통해 식품 과학의 학술진흥뿐 아니라 식품안전분야의 정책, 제도개선과 식품안전증진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했다고 재단 측은 평가했다. 아울러 다수의 산업체와 협력기술을 개발하고 식품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등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식품 안전과 독성학 분야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신 교수는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14편(국제 SCI(E)급 학술지: 91편, 학진등재: 23편), 특허 14건 등의 연구 성과를 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185여 명의 대학생에게 79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 관련 교수와 식품 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32,000
    • -0.05%
    • 이더리움
    • 4,068,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0.91%
    • 리플
    • 700
    • -0.71%
    • 솔라나
    • 201,100
    • -1.61%
    • 에이다
    • 600
    • -1.15%
    • 이오스
    • 1,054
    • -3.66%
    • 트론
    • 175
    • +0%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3.37%
    • 체인링크
    • 18,190
    • -2.26%
    • 샌드박스
    • 573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