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하반기 경기반등 위해 수출ㆍ투자ㆍ내수 활력 총력"

입력 2023-06-14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거시경제 전문가들 "하반기엔 경기 나아질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하반기 경기반등을 위해 수출・투자・내수 활력 제고와 함께 경제체질의 구조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주요 연구기관·학계·글로벌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와 가진 거시경제 전문가 간담회에서 "아직까지 경제 곳곳에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참석자들은 하반기 대내외 경제여건에 불확실성은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데 대체적으로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파급효과 정도 및 IT 회복 속도 등에 따라 하반기 반등폭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경제에 대해서는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영향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에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고, 소비・수출 회복을 위한 정책지원 강화, 인공지능(AI)·고령화 등 구조적 변화 대응 및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최적의 거시정책 조합 추진을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23,000
    • -0.34%
    • 이더리움
    • 5,016,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25%
    • 리플
    • 692
    • +2.37%
    • 솔라나
    • 203,000
    • -0.83%
    • 에이다
    • 580
    • -0.68%
    • 이오스
    • 925
    • -0.43%
    • 트론
    • 164
    • -1.2%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350
    • -1.14%
    • 체인링크
    • 20,640
    • -1.76%
    • 샌드박스
    • 538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