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호주서 중소기업 수출 상담…6200만 달러 성과

입력 2023-05-22 08:50 수정 2023-05-22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현장에서 국내 기업들과 현지 바이어들의 수출 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현장에서 국내 기업들과 현지 바이어들의 수출 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18~21일 호주 시드니에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해 6200만 달러(약 818억 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롯데지주와 유통 계열사가 참여하는 그룹 차원의 통합사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롯데의 유통사뿐만 아니라 식품사도 참여해 그룹의 상생 사업에 힘을 보탰다.

호주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가 수출 상담회에 참여했다.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지역 바이어 150개사가 몰렸으며 누적상담건수 595건, 상담금액은 6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호주 시드니 시청(Sydney Town Hall)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개막식 행사가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안성준 KOTRA 소비재바이오실장, 신성주 롯데지주 정책지원팀 상무, 이태우 주시드니한국총영사, 카일리 벨 NSW주 투자청 통상투자그룹장, 강흥원 호주시드니한인회장, 박창은 KOTRA 무역관장)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지난 19일 호주 시드니 시청(Sydney Town Hall)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개막식 행사가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안성준 KOTRA 소비재바이오실장, 신성주 롯데지주 정책지원팀 상무, 이태우 주시드니한국총영사, 카일리 벨 NSW주 투자청 통상투자그룹장, 강흥원 호주시드니한인회장, 박창은 KOTRA 무역관장)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수출상담회 현장에서는 현지 바이어들에게 ‘국밥’, ‘된장찌개’ 등 한식을 비롯해 ‘세럼’, ‘크림’, ‘고데기’ 등 K-뷰티 상품을 선보였다. 쇼케이스 행사장에는 중소기업 110개 사 상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시드니항 해외 승객 터미널 야외광장에는 B2C 상품 판촉전이 열렸다.

롯데홈쇼핑은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총 16회 개최해 누적 상담건수 8513건, 수출 상담금액은 약 1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2018년 호주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 이후 5년 만에 오세아니아 전 지역으로 규모를 확대해 준비했다”며 “참여 기업들이 오세아니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92,000
    • +2.02%
    • 이더리움
    • 4,137,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1.23%
    • 리플
    • 709
    • -0.28%
    • 솔라나
    • 204,400
    • +0.34%
    • 에이다
    • 622
    • -0.16%
    • 이오스
    • 1,088
    • -1.89%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97%
    • 체인링크
    • 18,960
    • -0.42%
    • 샌드박스
    • 589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