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 대환대출, 이달 시중은행 전체로 확대

입력 2023-05-1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늘(15일)부터 KB국민·신한은행 가능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저금리 대환 대출이 시작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 시민이 대출 상담을 받고 있다. (이투데이DB)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저금리 대환 대출이 시작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 시민이 대출 상담을 받고 있다. (이투데이DB)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는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KB국민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을 통해서도 전세사기 피해자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전세사기 피해자 대환대출 취급 은행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대환대출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이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하는 경우 낮은 금리의 기금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연 소득 7000만 원(부부합산) 및 보증금 3억 원 이하인 임차인의 주택금융공사(HF) 보증서 전세대출이 지원 대상이다.

원래 대환대출은 이달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24일 전산개편이 완료된 우리은행부터 조기 출시하여 운영하고 있다. 15일부터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서도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오는 19일, 농협은 26일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보증(SGI) 보증서 전세대출 대환도 원래 계획된 7월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58,000
    • +1.19%
    • 이더리움
    • 4,750,000
    • +5.84%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17%
    • 리플
    • 752
    • +1.08%
    • 솔라나
    • 206,900
    • +5.29%
    • 에이다
    • 678
    • +2.57%
    • 이오스
    • 1,174
    • -1.68%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6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2%
    • 체인링크
    • 20,570
    • +0.69%
    • 샌드박스
    • 662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