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보증비율 100% ‘고정금리 전세보증’ 출시

입력 2023-03-28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주택금융공사)
(자료제공=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증비율은 100%로 높이고 보증료율은 0.1%포인트(p) 낮춘 ‘고정금리 협약전세자금보증’을 상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 출시하는 이번 상품은 올해 1월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른 것이다. 상품 보증비율이 대출금액의 90%인 기존 일반전세자금보증보다 보증비율이 10%p 더 높아졌다.

보증대상자는 ‘고정금리 협약전세자금보증’ 취급 은행에서 고정금리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하는 무주택자로, 부부의 경우엔 보증신청인과 배우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보증한도는 최대 4억 원이다. 취급 은행은 BNK경남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하나은행 등 총 4곳이다.

주금공은 취급 은행들과의 개별 협약을 체결해 가산금리를 0.5~1.0%p로 고정시켰다. 또, 보증비율 100% 적용으로 고객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 차등을 없애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했다.

최준우 사장은 “이 상품으로 임차인은 대출금리 상승 위험에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세자금대출 시장에서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임차인의 주거 비용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30,000
    • -2.15%
    • 이더리움
    • 4,786,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0.3%
    • 리플
    • 2,999
    • -2.72%
    • 솔라나
    • 195,600
    • -5.05%
    • 에이다
    • 632
    • -8.27%
    • 트론
    • 419
    • +0.72%
    • 스텔라루멘
    • 361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00
    • -2.14%
    • 체인링크
    • 20,250
    • -3.75%
    • 샌드박스
    • 203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