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지난해 영업익 9조9455억 원… 사상 최대 실적

입력 2023-02-13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M 함부르크호. (사진제공=HMM)
▲HMM 함부르크호. (사진제공=HMM)

HMM이 지난해 상반기 수익성 개선으로 인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HMM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9조9455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8조5868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은 89% 증가한 10조622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코로나19와 미국 항만 적체 영향이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전 노선의 운임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자사선 확보 및 초대형선 투입에 따른 운임원가 및 체질 개선으로 효율 증대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수요 둔화 및 공급 정상화에 따라 아시아~미주노선을 비롯해 유럽 등 전노선으로 운임 하락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SCFI)는 1월 평균 5067포인트(p)에서 12월 평균 1129p로 하락한 상태다.

HMM은 올해는 물가·금리 인상, 에너지위기 등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수요 둔화 불가피하다고 보고, 컨테이너 부문과 벌크 부문 등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가속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우량화주 확보, 운영효율 증대 및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글로벌 정상급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최원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71,000
    • -0.19%
    • 이더리움
    • 4,641,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0.17%
    • 리플
    • 3,100
    • +0.55%
    • 솔라나
    • 202,700
    • +2.63%
    • 에이다
    • 656
    • +3.47%
    • 트론
    • 422
    • -1.4%
    • 스텔라루멘
    • 362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0.5%
    • 체인링크
    • 20,520
    • +0.15%
    • 샌드박스
    • 21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