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한파ㆍ폭설 대비 긴급 안전회의…일부 구간 서행

입력 2023-01-24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광주송정역에 KTX가 플랫폼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광주송정역에 KTX가 플랫폼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4일 대전사옥에서 한파 및 폭설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긴급 안전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전날 정부가 중앙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함에 따라 부사장 주재로 안전, 여객 등 각 부서장이 참석해 분야별 안전대책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부터 안전 운행을 위해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강풍과 강설 구간에서 일부 KTX를 시속 170㎞~230㎞로 서행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온도하락에 취약한 △선로 용접부 △레일이 연결되는 이음매부 △분기기와 곡선 구간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비상시 합동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차와 역 난방장치를 최대한 가동하고 결빙에 따른 미끄럼 사고를 막기 위해 계단 등 고객시설에 대한 제설작업과 안내를 강화했다.

코레일의 모든 소속장과 간부들은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첫차부터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앞서 코레일은 이달 20일부터 설 특별수송에 맞춰 24시간 비상대응대책본부를 가동해 기후변화 등의 비상상황에 따른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빈틈없는 비상대응 체계를 통해 최강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의 안전한 귀경과 함께 25일 출근길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66,000
    • -1.75%
    • 이더리움
    • 4,466,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66%
    • 리플
    • 752
    • +2.31%
    • 솔라나
    • 208,300
    • -1.93%
    • 에이다
    • 722
    • +6.96%
    • 이오스
    • 1,152
    • +0.96%
    • 트론
    • 160
    • +0%
    • 스텔라루멘
    • 166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1.63%
    • 체인링크
    • 20,500
    • +1.54%
    • 샌드박스
    • 661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