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보안 인재 키운다…KTL, 한서대와 업무 협약

입력 2022-11-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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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오른쪽)이 22일 한서대학교에서 함기선 한서대 총장과 '항공산업 및 항공 보안 분야 전문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오른쪽)이 22일 한서대학교에서 함기선 한서대 총장과 '항공산업 및 항공 보안 분야 전문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항공 산업과 항공 보안 분야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한서대학교와 뜻을 모은다.

KTL은 한서대와 22일 한서대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국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항공산업 및 항공 보안 분야 전문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항공 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운영 관련 상호 협력 △보안 검색시설·장비 공동 연구 및 교육훈련 △항공산업 및 항공 보안 분야 공동연구와 교육훈련 및 상호 정보교류 △한서대 학생의 산학협력 위탁과 수탁 교육 및 견학 지원 등 국가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특히 KTL은 한서대와 항공산업 활성화와 안전 확보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KTL 시험인증 역량과 한서대의 인재 육성 기반을 활용해 국내 항공 보안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항공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접목해 전문 인재 육성은 물론, 항공·보안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보안검색기술 자립화 및 원스톱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남 서천에 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2023년에 개소한다. 이를 통해 국가·국민 안전 확보와 국내 항공 보안 장비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1992년 설립된 한서대는 항공 특화 학과와 태안 비행장, 항공보안교육센터 등 전문교육 시설을 활용해 항공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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