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국고채ㆍ은행채에 투자하는 존속기한형 ETF 2종 상장

입력 2022-11-22 1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삼성자산운용)
(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23-12 국고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와 ‘삼성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KODEX 23-12 국고채 액티브 ETF는 무위험등급 국고채에 투자하고,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AAA+등급 특수은행채, 시중은행채에 투자한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기대수익률 이상의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18일 기준 만기 기대수익률(YTM)은 각각 연 3.83%, 4.88%다. 존속 기한은 내년 12월까지다.

삼성자산운용은 신용 경색을 대비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ETF의 존속기한과 유사한 만기의 최고 우량 채권을 각각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용도가 우수하고 유동성이 높은 국고채, 은행채는 거래 비용에서 발생하는 수익률 손실에 대비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잔존 만기 약 1년의 국고채, 은행채 거래량은 동일 만기 회사채의 2~5배 이상으로 풍부하다.

개인 투자자들은 만기 채권 ETF 2종을 퇴직연금(DCㆍIRP) 계좌뿐만 아니라 연금저축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연금에서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후 저율 과세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좋은 만기매칭형 채권 ETF란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어느 시점에 진입하든 관계없이 진입 시점의 기대 수익률을 얻어갈 수 있도록 설계가 된 상품"이라며 "기대수익률의 안정적인 달성을 위해 레버리지 전략을 배제하고 최대한 만기에 가까운 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이다. 국고채와 은행채는 가장 신용도가 높고 유동성이 풍부한 섹터인 만큼 운용 규모가 늘어나도 기존 고객 수익률 희석효과 없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95,000
    • +0.22%
    • 이더리움
    • 4,738,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17%
    • 리플
    • 743
    • -0.4%
    • 솔라나
    • 202,300
    • -0.54%
    • 에이다
    • 671
    • +0.3%
    • 이오스
    • 1,164
    • -1.19%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0.05%
    • 체인링크
    • 20,140
    • -0.98%
    • 샌드박스
    • 656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