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6조7000억 원 신청…목표액 26.7%

입력 2022-11-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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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규모가 16일 1944억 원으로 집계됐다.

17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전일 안심전환대출은 1289건(1944억 원)이 신청 접수됐다. 누적 접수 실적은 5만5445건으로, 규모는 6조6898억 원이다. 이는 총 공급 규모의 26.76%에 해당한다.

신청 채널별로는 주택금융공사를 통한 누적 신청이 2만8297건(3조6035억 원 규모),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을 통한 접수는 2만7148건(3조863억 원 규모)으로 조사됐다.

안심전환대출은 1ㆍ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ㆍ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장기ㆍ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대환해주는 정책금융상품이다. 금리 상승기에 변동금리 대출상품 차주들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달 7일부터 안심전환대출 2단계 신청과 접수가 시작됐다. 주금공은 2단계 신청부터 주택가격을 기존 4억 원 이하에서 6억 원 이하로, 부부합산 소득은 7000만 원 이하에서 1억 원 이하로 신청 요건을 완화했다. 대출한도도 기존 2억5000만 원에서 3억6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금리는 기존과 같이 연 3.8~4.0%(저소득 청년 연 3.7~3.9%)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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