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ㆍ정의선 등 재계 주요 총수, 사우디 왕세자 만난다

입력 2022-11-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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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ㆍ김동관 등 포함 '티 타임'
2019년 승지원서 주요 총수 환담
빈 살람, 664조 사우디 신도시 추진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재계 주요그룹 총수들이 오는 17일 방한 예정인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동한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방한 때도 그는 주요그룹 총수와 '티 타임'을 겸한 환담에 나선 바 있다.   
 (뉴시스)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재계 주요그룹 총수들이 오는 17일 방한 예정인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동한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방한 때도 그는 주요그룹 총수와 '티 타임'을 겸한 환담에 나선 바 있다. (뉴시스)

삼성과 현대차ㆍSKㆍ한화 등 재계 주요그룹 총수가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동한다.

15일 재계와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G20 정상회의' 직후인 오는 17일 빈 살만 왕세자는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의 방한은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숙소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ㆍ최태원 SK그룹 회장ㆍ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과 티 타임을 겸한 회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7월 방한 당시에는 이재용ㆍ정의선ㆍ최태원ㆍ구광모ㆍ신동빈 회장 등이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 모여 빈 살만 왕세자와 티 타임을 겸한 환담에 나섰던 바 있다.

이재용 회장의 경우 승지원 회동 이후 2개월여 만인 2019년 9월 사우디 출장길에 빈 살만 왕세자와 다시 만나 기술과 산업ㆍ건설ㆍ에너지ㆍ스마트시티 등 여러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빈 살만 왕세자는 총사업비 5000억 달러(약 664조 원) 규모의 사우디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사업을 직접 주도 중이다. 방한을 통해 프로젝트 수주 기업을 광범위하게 물색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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