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핵 선제타격 발언,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

입력 2022-10-08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렘린궁 “젤렌스키 발언, 푸틴 결정 정확했다는 점 강조”
전날 젤렌스키, 러시아 핵공격 예방 조치 필요성 언급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선제타격 아닌 추가 제재 얘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망원경으로 훈련장을 살피고 있다. 오렌부르크(러시아)/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망원경으로 훈련장을 살피고 있다. 오렌부르크(러시아)/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선제 조치 발언에 러시아가 발끈했다.

7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선제공격을 다시 강조한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사작전 결정이 정확했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우리는 (선제공격 발언을) 그냥 지나갈 수 없으며 다른 국가 지도자들도 넘어가지 말 것을 촉구한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은 매우 위험하고 돌이킬 수 없다”고 비난했다.

전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싱크탱크 로위연구소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저지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예방 조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핵 공격을 먼저 기다리는 대신 선제적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에 일부 외신들은 그가 핵 선제타격을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세르기 니키포로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대변인은 “우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핵 선제타격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의 발언은 핵 선제타격이 아닌 추가 제재를 의미한다”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종합] 삼성 노사 끝내 결렬…노조 “총파업 강행” vs 사측 “과도한 요구 수용 못해”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4월 車수출 5.5% 감소⋯친환경차 수출·내수는 '고공행진'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13: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14,000
    • +0.04%
    • 이더리움
    • 3,145,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3%
    • 리플
    • 2,019
    • -1.66%
    • 솔라나
    • 125,200
    • -0.79%
    • 에이다
    • 370
    • -1.07%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13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30
    • -2.37%
    • 체인링크
    • 14,140
    • -1.74%
    • 샌드박스
    • 10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