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오늘 이준석 대표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징계 심의

입력 2022-07-07 0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첫 고위 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첫 고위 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한다.

이 대표는 이날 밤 윤리위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 해당 의혹에 연루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도 이날 이 대표에 앞서 윤리위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 제보자인 장모 씨를 만나 7억 원 투자 각서를 써줬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달 22일 윤리위 심의에 출석한 바 있다.

이날 윤리위가 심야 마라톤 회의를 불사하고라도 이 대표에 대한 징계 결론을 내릴 경우 당은 '메가톤급' 후폭풍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윤리위의 징계 수위는 경고·당원권 정지·탈당 권고·제명 등 총 4단계다.

이 가운데 이 대표가 '당원권 정지' 이상의 징계를 받는다면 대표직을 수행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 대표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윤리위 결정에 따라 집권여당 대표로서 도덕성에도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반대로 윤리위가 이 대표를 징계하지 않는다면 이 대표로선 대선 과정에서부터 자신을 발목 잡았던 '성 상납' 관련 의혹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경우 그간 추진해온 당 혁신 드라이브를 강하게 거는 한편, 당내 주류인 친윤 그룹과 더욱 뚜렷한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서는 윤리위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당 윤리위가 심의하는 과정인데 여러 정치적인 여건을 참작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면서도 "(징계 결과는) 미리 예단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하태경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내일 윤리위에서 '이건 경찰 기소 여부를 보겠다. 그때 판단하겠다' 이렇게 결론 내리는 게 가장 현 당헌ㆍ당규상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13,000
    • -0.4%
    • 이더리움
    • 3,24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1.69%
    • 리플
    • 2,103
    • -0.43%
    • 솔라나
    • 128,400
    • -0.7%
    • 에이다
    • 378
    • -1.05%
    • 트론
    • 532
    • +0.95%
    • 스텔라루멘
    • 22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10
    • -1.42%
    • 체인링크
    • 14,440
    • -0.82%
    • 샌드박스
    • 10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