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중동에 현지조사단 파견⋯“호르무즈 파병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

입력 2026-09-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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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5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미디어데이에서 비행하는 해군 초계기 모습. (뉴시스)
▲2024년 9월 25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미디어데이에서 비행하는 해군 초계기 모습. (뉴시스)

국방부가 미국이 요구하는 '호르무즈 파병' 결정을 앞두고 중동에 현지조사단을 보냈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현지조사단은 지난 주말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다. 현재 현지에서 파병부대의 작전 여건을 조사 중이다.

현지조사단은 이르면 이번 주 중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후 현지조사단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지조사단은 해당 지역 정세 및 안전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조사가 실제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라며 "파병과 관련해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파병 결정에 대한 판단을 돕기 위해 중동으로 현지조사단을 보낸 것은 맞지만, 호르무즈 파병을 결정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미국이 11월을 시한으로 파병을 요청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국이 우리 자산의 호르무즈 해협 파견에 대해 시한을 정해 요청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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