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표명…“아름다운 이별 필요한 때”

입력 2022-05-17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 요직을 지낸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아름다운 이별”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 지검장은 17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이제 공직의 길을 마무리하려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그동안 주어진 소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온힘을 쏟았다”며 “검찰 구성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 앞서지만 책임을 다하는 아름다운 이별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의 많은 배려와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동고동락했던 모든 분들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또한 “검찰 상황이 어려울수록 우리 모두가 소통과 화합에 더 힘쓸 것을 진심으로 부탁드리고 싶다”며 “함께 최선을 다한 열정의 나날들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지검장의 사의 표명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고검장급 이상을 제외한 검사장급 중에서는 처음이다. 이 지검장은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그는 박 전 장관 취임 직후인 2021년 2월 검찰 요직인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됐고 4개월 만에 다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지검장은 4월 채널A 사건과 관련해 강요미수 공모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2년여 만에 무혐의 처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미프진', 그것이 알고 싶다 [이슈크래커]
  • "이번 유행은 좀 다르네"⋯Z세대가 '떡 열풍'을 반기는 이유 [솔드아웃]
  • 토허구역 ‘세 낀 집’ 거래 숨통…갱신 땐 실거주 2029년까지 유예
  • 반려동물 늘자 동물병원 관련 피해도 '쑥'…4년 사이 3배 급증 [데이터클립]
  • 가계빚 2020조에 다시 금리 충격⋯취약차주부터 흔들린다 [연준 3년 만의 긴축 전환]
  • 홈플러스 '67개점 통매각' 재시동… 상품·가격 경쟁력 회복 관건
  • 코스피, 외국인 2.5조 매도에 약보합 마감…6700선 방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9.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68,000
    • +1.73%
    • 이더리움
    • 3,365,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310,000
    • +3.85%
    • 리플
    • 1,792
    • +1.7%
    • 솔라나
    • 138,300
    • +4.14%
    • 에이다
    • 273
    • +2.63%
    • 트론
    • 463
    • +1.09%
    • 스텔라루멘
    • 251
    • +5.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1.46%
    • 체인링크
    • 15,390
    • +3.99%
    • 샌드박스
    • 47.74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