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미래 성장 사업 가시적 성과 창출할 것”

입력 2022-03-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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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채널과 인터뷰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도전 정신과 패기를 바탕으로 P&M CIC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실행하여 미래 성장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는 6일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 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은 P&M CIC 출범 두 번째 해인 만큼 우리 사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시화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혁신, 성장, 완성’이라는 경영 가치를 내걸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대표는 △석유 마케팅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체질 혁신 △에너지솔루션, TTS(토탈 트랜스포테이션 서비스), LDP(로컬 딜리버리 플랫폼) 등 미래 성장 사업의 가시적 성과 △석유 마케팅과 미래 성장 사업의 각각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한 P&M CIC의 미래 모습을 제시했다.

SK에너지 P&M CIC는 에너지솔루션, 태양광 발전 사업, 수소 사업, TTS 등을 추진하며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달 SK박미주유소에 주유소 기반 혁신 사업모델인 국내 1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을 열었다. 태양광/연료전지 등 분산 전원을 통해 친환경 전기를 만들고 이를 전기차 충전에 사용하는 구조다. 앞으로 서울 시내 주유소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3000여 개의 에너지 슈퍼 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P&M CIC는 2019년부터 SK주유소, 내트럭하우스 등에 약 3.8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을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전력중개/VPP(가상 발전소) 사업 역량을 확보했다.

앞으로 최소 20MW 규모로 늘려 국내 유력 친환경 발전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P&M CIC는 다수의 법인택시, 상용차 등 확보된 고객을 바탕으로 구독 모델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심 내 상품의 보관부터 배송까지 수행할 수 있는 도심형 물류시설인 첫 번째 MFC(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를 국내 물류회사와 함께 구축한다.

오 대표는 “친환경 차의 성장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차원에서 에너지 인프라 역할을 해 온 SK에너지 P&M CIC에 큰 기회”라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조직을 갖췄으며 ‘고객 만족 스테이션’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M CIC는 현재 전국 SK주유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충전소 51개소, 충전기 53기 확보했다. 올해도 적극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 핵심 거점에 수소 충전 네트워크 10개소를 확보했고 올해 7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오 대표는 “지난해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모든 구성원이 서로 ‘가족’같이 아껴주고 격려해 주며 P&M CIC 출범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며 “올해 경영 환경도 여전히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도전과 패기, 기업가 정신을 모아 함께 헤쳐 나간다면 파이낸셜 스토리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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