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약효 24시간 암성통증치료제 출시

입력 2009-02-24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루 한번 복용하면 약효가 24시간 발현되는 암 진통제가 다음달 선보인다.

미국계 제약사인 한국얀센은 먹는 암성통증치료제 `저니스타 오로스`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저니스타 오로스'는 특수한 알약 형태인 '오로스' 기술이 적용돼 하루 1회 복용으로 24시간 체내 약물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며 효과도 하루 종일 지속된다.

또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장기간 진통 작용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먹는 암 진통제는 체내 작용시간이 짧아 하루 2-3회 약을 먹어야 할 뿐 아니라 복용 직후에 체내 약물농도가 높아졌다가 급격히 낮아져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총 약물 복용량도 많아지는 단점이 있었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비교 임상시험 결과 저니스타 오로스는 먹는 모르핀보다 야간통증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는 옥시코돈 서방정과 비교에서도 수면 중 통증에 더 나은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저니스타 오로스의 보험 약가는 16mg이 2340원, 8mg이 1560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02,000
    • -0.21%
    • 이더리움
    • 4,219,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788,500
    • -2.89%
    • 리플
    • 2,735
    • -4.6%
    • 솔라나
    • 182,900
    • -4.09%
    • 에이다
    • 539
    • -5.11%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00
    • -6.41%
    • 체인링크
    • 18,030
    • -5.06%
    • 샌드박스
    • 168
    • -6.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