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에도...“S&P500, 5500까지 간다” 전망

입력 2022-01-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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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저금리
정부 지원책 효과 여전...경제도 탄탄

▲S&P500 지수 추이. 출처 블룸버그
▲S&P500 지수 추이. 출처 블룸버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예고와 함께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 S&P500이 올해 5500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투자은행 자문사인 에버코어ISI 전략가 줄리안 에마뉴엘은 미국의 재정·통화 부양책으로 올해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원책 규모가 다소 줄어들겠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금리인상 예고와 관련해서도 역사적으로 볼 때 여전히 저금리이고 미국 경제의 견고한 성장세도 증시 상승을 뒷받침하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에마뉴엘은 2019년 말 소매 투자 붐을 정확하게 예측한 전문가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그는 “미국 증시 벤치마크인 S&P500지수가 연말 5100에서 마감될 것으로 보이지만 주식 수요가 2000년 닷컴 붐 정점 수준에 도달할 경우 5509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지난달 중순 전략가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S&P500 중간값 예측치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다.

다만 에마뉴엘은 팬데믹이 장기화하거나 지출 및 부채에 대한 피로도가 쌓일 경우 3575을 전망했다.

역사적으로 지난 한 세기 동안 강세장은 평균 51주 지속됐고 상승률은 154%였다.

최근 한 달 기준 상승 폭은 높지만 여전히 평균이라고 에마뉴엘은 덧붙였다.

한편 8일 S&P500는 4677.03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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