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신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박은수 전 민주당 의원

입력 2022-01-03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판사 출신으로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제정 기여

▲박은수 제4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 (사진제공=보건복지부)
▲박은수 제4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 (사진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제4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판사 출신인 박은수 전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1956년생인 박 신임 원장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3년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제18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이 기간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도 취득했다.

복지부는 “박 신임 원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회 활동 당시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청원’을 제출했고,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정과 의료중재원의 설립 기반 마련에 기여한 바 있다”며 “‘가장 나쁜 조정도 가장 좋은 판결보다 낫다’는 법 격언을 강조하며 법정으로 가져온 분쟁을 설득력과 정성을 다해 조정으로 마무리하도록 노력하는 등 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임 원장이 다양한 법조·행정·입법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인과 소통함으로써 시행 10주년을 맞이한 의료분쟁 조정·중재 제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550,000
    • +3.05%
    • 이더리움
    • 4,954,000
    • +6.49%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35%
    • 리플
    • 3,153
    • +1.71%
    • 솔라나
    • 209,800
    • +4.85%
    • 에이다
    • 704
    • +8.81%
    • 트론
    • 418
    • -1.18%
    • 스텔라루멘
    • 378
    • +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37%
    • 체인링크
    • 21,590
    • +5.63%
    • 샌드박스
    • 218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