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명할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에 이태한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임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선관위특검 특별검사에 이태한 권익위 비상임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선관위 특검 국민추천위원회는 14일 특별검사 최종 후보로 이태한 전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장 검사와 이혁 전 서울고검 검사를 추천했다.
추천위는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각각 추천한 3명씩 총 6명을 심사한 뒤 두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이 특검은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울산지검과 수원지검, 서울남부지검 등에서 부장검사를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동인의 구성원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선관위 특검은 6·3 지방선거 당시 전국 다수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도입됐다. 당시 22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일시 중단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투표 마감 시각까지 투표하지 못한 유권자가 발생하면서 선거관리 부실과 참정권 침해 논란이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