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해상서 7.3 강진…쓰나미 경보

입력 2021-12-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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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누사뜽가라주 마우메레에서 북쪽으로 100km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14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을 공개했다. 출처 USGS 웹사이트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14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을 공개했다. 출처 USGS 웹사이트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북부 해상에서 진도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14일 자카르타포스트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인도네시아 소순다열도 플로레스섬 북부 해상에서 이날 오전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USGS는 “진앙은 동부누사뜽가라주 마우메레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이며 진원은 18.5km의 깊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상자 발생 가능성은 작지만, 최근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쓰나미와 산사태 같은 2차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진앙에서 1000km 내 해안에 쓰나미 경보를 알린 상태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USGS의 분석보다 조금 더 강한 진도 7.4를 보고했다. BMKG 역시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동부누사뜽가라와 남부술라웨시 지역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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